심리학

아동 발달의 이해 #12. 모유 수유의 모든 것! 도대체 통잠은 언제 자나요?

멈무즈 2023. 2. 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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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발달의 이해 #12. 모유 수유의 모든 것! 도대체 통잠은 언제 자나요?

모유는 산모가 특별한 질병을 앓고 있거나 모유를 먹이기 힘든 상황을 제외하고는 가장 바람직한 신생아의 음식이다. 따라서 산모는 다음과 같은 모유의 장점을 인식하고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될 수 있는 대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째, 모유는 인공 유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물론 요즘 분유가 잘 나오긴 하지만 영아 초기에는 모유 수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이 된다.
둘째, 모유는 장내에서 비타민이나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효과적인 장내 세균 군을 만들어 내므로 소화 흡수가 쉽다.
셋째, 모유는 구토, 설사, 변비, 알레르기 같은 수유 장애가 적다. 주변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엄마들을 보면 분유를 먹고 배앓이를 심하게 한다거나 변색이 좋지 못한 경우를 많이 보았었는데, 모유 수유인 경우 내 경험상 분유 수유인 경우보다 그러한 불상사들이 적었다.
넷째, 모유는 신선하고 경제적이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직접 수유하는 경우이고, 저장한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 젖을 짜서 냉동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을 했다가 중탕해서 먹이기 때문에 저장한 모유인 경우는 저장한 모유 후 날짜 기재 등의 수고로움이 따른다.
다섯째, 모유는 항체나 면역항체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므로, 아기에게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로 준다.

출산 후 1~2일 사에 젖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를 초유라고 한다.
초유는 영양이 풍부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항체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조리원에서도 가급적 초유는 먹이는 것을 추천했다. 이들 항체는 세균이 신체조직을 통과하는 것을 방해하고 소장의 공간에 세균을 묶어둠으로써 세균이 다른 소화기관이나 신체 기관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한다. 그리고 세균이 소화기관 내 살지 못하도록 무기질이나 비타민의 공급을 차단하며, 어떤 면역세포들은 세균을 직접 잡아먹는 식균작용을 하기도 한다. 또한 영아의 면역능력을 증가시키는 화학물질을 생성하기도 한다.
또한 모유에 들어있는 항체는 세균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장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유용한 세균에 대해서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다른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지 않고 세균을 격퇴하므로 장관 내 점막보호 효과도 뛰어나다.
산모는 자기 주변의 병원체에 대해 항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아기는 모유를 먹는 생후 몇 주 동안 감염성 세균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반면 인공수유를 하는 영아는 그들 자신이 스스로 항체를 만들기 전까지는 침입한 세균과 싸울 힘이 없다. 이처럼 모유는 다양한 방식으로 신생아가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아준다. 출생 직후 몇 달씩 면역항체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시기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아동의 면역능력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시기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아동의 면역능력은 5세까지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모유 소유의 장점은 이를 통해 밀접한 피부접촉을 함으로써 아기나 어머니와의 피부접촉을 통해 아기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다 수유하는 동안 어머니의 심장 소리를 듣거나 피부접촉을 통해 아기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수유기간 중에도 임신기간과 마찬가지로 내보아야, 술, 담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소유 시간은 하루 7~10회, 우유는 5~6회이다. 그러나 수유 시간 횟수 양은 개인차가 크다.
우리나라에서 전국 수유율은 3년마다 이루어지는 실태조사에서 조사되었는데,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모유 수유율은 낮고, 모유 수유를 증가시키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지원시책 추진 등 지지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의 수면시간
아기를 키우면서 100일의 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신생아의 수면시간은 하루에 18시간 정도를 차지하고 24개월경에는 12시간 정도로 감소한다. 수면에는 운동자가 움직이느냐 움직이지 않느냐에 따라 렘수면, 비렘수면으로 나뉜다. 렘수면은 빠른 눈동자의 움직임과 동시에 몸을 움직이며, 빠르고 불규칙한 호흡과 맥박이 나타난다. 소리를 내거나 꿈을 꾸는 것은 렘수면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비렘수면은 조용하고 깊은 잠으로 호흡이나 맥박이 규칙적이며 몸의 움직임도 줄어든다. 영아의 수면은 50%가 렘수면 상태이지만 차츰 감소하며 성인이 되면 20% 정도로 감소한다. 이러한 수면 형태의 변화는 출생 초기의 뇌 미성숙과 이후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과테말라나 중국 등의 나라에서는 신생아가 부모와 한방에서 또는 한침대에서 잠을 자지만 서구에서는 신생아가 다른 방에서 아기침대에서 수면한다. 부모와 한방에서 잔다는 것은 밤에 영아가 깨어나 소유를 해야 할 때 좀 더 즉각적으로 신생아의 신호에 반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한침대를 쓰는 영아는 돌연사의 위험이 있으므로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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